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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이트 45349.1

펜싸라4에서 사람이 살지않는 대륙에 소행성이 충돌해 먼지구름이 발생하고 이로인해
지구의 핵 겨울과 같은 대 재앙이 닥친다.
엔터프라이즈는 펜싸라인들을 돕기위해 그곳으로 향한다.
한편 워프에 의해 시공간 왜곡이 발견되고 정체를 알수없는
셔틀 하나가 엔터프라이즈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갑자기 함교에 한 남자가 나타나 자신을 26세기 말의 미래에서 온 라스무센 교수라고
소개한다.
300년을 거슬러 여행했다는 그는 자신이 역사책에서 피카드와 대원들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공부하고 왔다며 대원들이 자신의 설문지에 몇가지 대답을 해 주는것이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며 협조를 요청하고 피카드는 그의 요구를 수용한다.
하지만 디에나는 그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고 믿고 베벌리는 미래에서 왔으니
무언가를 감추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거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한편 펜싸라에 닥친 위기를 막기위해 엔터프라이즈는 페이져로 지표면의 이산화탄소층을
뚫어 그것으로 태양광선을 행성안에 좀더 오래 지속시켜 두기로 결정하고 데이타조르디
계산 결과에 의지해 그대로 시행한다.
하지만 14곳에 발사한 페이져의 영향으로 행성의 맨틀이 충돌해 화산폭발이 일어나고
화산재가 행성을 뒤덮기 시작하면서 재양은 더더욱 빠르게 확산되어 간다.
펜싸라의 모슬리 박사와 조르디, 그리고 데이타는 최후의 방법으로 행성의 대기에
플라즈마 방전을 일으킨뒤 그것을 엔터프라이즈의 보호막으로 흡수해 우주공간으로
날려버릴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계산에 미약한 오차만으로도 행성 대기가 폭발해 거주민이 멸종당할 수도 있는
위험을 무릅써야 하는 상황이 되자 피카드는 라스무센 교수를 찾는다.

피카드는 라스무센 교수에게 자신이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그에게 묻는것이
잘못된 일이냐고 묻는다.
라스무센은 자신에게도 지켜야만 하는 규칙이 있다며 과거의 시점에 영향을 줄수는
없는노릇이라며 대답하지 않으로 한다,
이에 피카드는 그가 알고있는 대로 대답해주는것이 미래를 바꾸는 것이라 해도 자신에게는
올바른 선택일수 밖에 없다며 몇백만이 죽고 일부가 살아남거나 모든 행성 거주민이
죽게되는 딜레마를 두고 선택해야 한다면 그가 알려주는 정보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설득한다.
또한 자신이 프라임 디렉티브를 어긴경우가 있지만 그것이 옳은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라며
라스무센이 지켜야 하는 시간규칙이 있다면 바로 지금이 그것을 어길수도 있는 순간이
아니겠느냐고 묻는다.
하지만 라스무센은 미안하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한다.
결국 피카드는 자신의 소신대로 행성의 대기에 페이져를 발사해 플라즈마 방전을
일으키기로 결정하고 시행한다.
다행히 계산결과대로 성공하고 행성은 안정을 되찾는다.
라스무센은 자신이 엔터프라이즈에 머물려 과거의 중요한 순간을 목격했다는것만은
참으로 감개무량한 일이라며 자신의 셔틀을 타고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피카드데이타, 워프, 라이커는 그의 앞을 막아서고는 그가 나타난 동안 함선에서
몇몇 기기들이 사라졌다며 그의 함선을 조사하겠다며 그를 붙잡는다.
오직 데이타에게만 셔틀의 내부를 공개하겠다는 그의 말대로 데이타가 셔틀에
라스무센과 탑승한다.
라스무센은 훔친 페이져를 데이타에게 겨누며 자신이 26세기에서 온 자의 타임머신을 훔친
22세기의 별볼일 없는 발명가라고 털어놓고는 데이타를 데려간다면 참으로 위대한
발명가로 이름을 날리게 될 거라며 약 2분정도 후면 셔틀이 자동으로 과거로 귀환할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의 페이져가 작동하지 않자 데이타는 그를 셔틀에서 내리게 만들고
피카드는 진작부터 그를 의심해 셔틀을 조사한뒤 무기를 모두 작동하지 않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라스무센을 자신을 돌려보내 달라고 애원하지만 셔틀은 곧 과거로 사라져 버린다.
피카드는 그에게 과거의 인물을 만나보고 싶어하는 스타플릿 역사가들이 많다며
그를 214번 우주기지로 데려갈 것임을 알려주고는 24세기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한다.

*
라스무센이 무언가 비밀을 갖고 있음을 직감했지만 마지막 결말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
피카드가 라스무센에게 자신이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가르쳐 줄 필요가 있다고
설득하는 부분이 아주 논리적이다.
라스무센이 피카드가 내리는 결정과 그 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다면
그는 그것을 가르쳐 주었어야만 했을까?
피카드의 주장은 논리적이긴 했지만 결코 옳은것만은 아니었다.

*
시간여행에 관한 에피소드는 언제나 문제점을 안고 끝을 맺는다.
26세기의 타임머신이 22세기의 인간에게 탈취당했다면 어째서 다시 시간여행을 통해
이것을 바로잡지 않은 것일까?
피카드에 의해서 문제가 해결될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일까?
하지만 피카드에 의해 해결될때까지 상당한 시간선의 오염을 방치하게 되는
문제를 거론한다면 결국 난제에 빠지고 만다.

*
컴퓨터 인간 맥스(Max Headroom)의 주인공 Matt Frewer가 라스무센으로 출연했다.



Director : Paul Lynch
Writers : Gene Roddenberry
     Rick Berman

Cast :
 Patrick Stewart : Captain Jean-Luc Picard
 Jonathan Frakes : Commander William T. Riker
 LeVar Burton : Lt. Commander Geordi La Forge
 Michael Dorn : Lieutenant Worf
 Gates McFadden : Doctor Beverly Crusher
 Marina Sirtis : Counselor Deanna Troi
 Brent Spiner : Lt. Commander Data
 Stefan Gierasch : Dr. Hal Moseley
 Matt Frewer : Rasmussen
 Sheila Franklin : Ensign
 Shay Garner : Scien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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